🏞️🌝2월인데 4월 날씨...벌써 봄이 왔나요?

날씨가 겨울에서 봄으로 훌쩍 건너뛴 듯 합니다.

오늘(2.14) 오전에는 🌝신안군 흑산도와 영광군에서 각각 아침 최저기온이 11.0도, 10.8도로 2월 최저기온 최고순위로 기록됐습니다.

남동쪽에 위치한 이동성 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하면서 따뜻한 남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돼 높은 기온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따뜻한 남풍이 유입되면서 광주와 전남은 평년보다 10도가량 높은 4월 봄 날씨를 보였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최고기온은 완도 20.4도, 화순 19.3도, 광주 19.0도, 담양 18.9도, 해남 18.7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평년기온(아침 최저-4~1도, 낮 최고 6~10도)보다 10도가량 높고, 4월 평년 기온값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은 내일(15일)오전까지 이어지고 5~20㎜의 비가 예보됐습니다.

내일  오후부터는 기온이 급강해 모레(16일) 아침은 -3~2도, 낮 최고기온은 7~11도로 평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갑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