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쟁을 다룬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기억의 연못 >
< 배소고지 이야기 : 기억의 연못 >
🎈 일 자 : 2024. 07. 27
🎈 시 간 : 1회차 15:00 / 2회차 19:00
🎈 장 소 :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 (갓바위)
🎈 예 매 : 티켓링크 (ticketlink.co.kr)
🎈 금 액 : 1층 20,000 원, 2층 10,000원
(목포, 무안, 신안 지역민은 50% 할인)
제41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제주 대상, 연출상, 최우수연기상, 연기상 4개 부문 수상!
끝나지 않은 전쟁, 숨겨진 기억, 여성의 목소리로 복기하는 전쟁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 개인, 특히 약자인 여성은 어떠한 선택을 할 수 있었을까?
한국전쟁 당시 전북 임실군 옥정호 인근의 배소고지에서 벌어진 양민학살 생존자의 구술 기록을 토대로 작가 진주의 깊은 고찰과 함께 창작된 연극 <배소고지 이야기>.
여성들이 살아남기 위한 그 ‘선택’의 폭이 얼마나 좁고 폭력적인 상황에 놓여 있었는지를 이야기 합니다.
임실 옥정호 근처 한 매운탕 집의 마당. 금강 혼식을 하루 앞둔 입분과 소꿉동무이자 매운탕 집의 주인인 순희가 마루에 앉아 있다.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멀리 내다 보는 두 사람의 앞에, 어린 시절 동무인 소녀가 그 시절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자신이 왜 죽었는지 모르는 소녀.
소녀는 순희가 왜 혼자 매운탕 집을 하게 되었는지, 수다쟁이였던 입분이 말을 잃어버리게 되었는지 궁금해하고, 오랜 시간 닫혀 있던 입분의 입이 열리게 된다.
다음 이야기는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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