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자태 그러나 치명적 유혹..두루미천남성

두루미천남성/사진:김승호꽃이 피고 잎이 펼쳐지면 두루미가 날개를 편듯한 자태를 갖췄다해서 이름붙여진 식물이 🎈'두루미천남성'입니다. 실제 두루미만큼은 아니지만 두루미천남성도 보호 받고 있는 귀한 식물입니다. 👉천남성은 꽃과 열매, 잎까지 다른 식물들은 흉내도 내지 못할 독특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봄이면 화살촉처럼 뾰족한 새순을 내어놓은 뒤,대를 밀고 올라와 이른 여름에 꽃이 핍니다. 줄기 끝 색깔이 녹색 빛이 돌고 모자 뚜껑 같기도 한 이상한 모양을 한 것이 바로 꽃 부분에 해당합니다. 꽃잎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이 겉 부분은 꽃차례를 싸고 있는 포(苞)이며, 꽃은 그 속에 들어 있는데 꽃잎도 없이 꽃가루가 가득 달려 있는 육수화서를 형성합니다. 꽃이 지고 나면 빨갛게 익는 작은 열매들이 곤봉 모양으로 아름답게 달립니다. 두루미천남성(신안)/사진:김승호천남성을 비롯해 남쪽에서 주로 자라는 큰천남성, 줄기에 무늬가 있는 점박이천남성 등 천남성의 종류는 열 가지에 가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