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닻돌'을 아십니까..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닻돌 154점 분석

😮 닻돌이라고 들어보셨나요? 닻돌은 전통 선박에서 목제닻과 묶거나 그 자체를 닻으로 사용한 돌을 일컫는데요. 선박을 정박할 때 사용하는 닻인거죠. 우리나라에서는😄 2004년 군산 십이동파도선 수중발굴조사에서 처음으로 확인됐습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최근 흥미로운 보고서를 발간했는데요. 지난 2008년부터 2019년까지  서해중부해역에서 건져 올린 전통 선박의 닻돌 👍154점을 종합적으로 분석·연구한 겁니다. 닻돌은 대형 석재로 무겁고 단순한 형태를 하고 있어 청자 등 다른 유물에 비해 활발한 연구가 이뤄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닻돌이 확인된 지점, 크기와 무게, 채석산지, 사용연대 등을 분석하여 선박의 규모와 출항 시기, 위치, 항로 등을 추정해볼 수 있는 중요한 근거자료가 됩니다. 🤩지난 2008년 주꾸미 발판에 청자가 붙은 채로 발견돼 ‘주꾸미가 건져 올린 청자’가 나온 곳으로 유명한 태안 대섬에서 2점, 태안 마도에서 14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