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선 함포 유효사거리는?...목포해양대 연구 '15m'
• 최근 연구에 따르면, 1592년 임진왜란 시기 조선 수군이 사용한 거북선의 함포 사거리가 대략 15미터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는 목포해양대학교의 고광섭 교수가 주도했으며, 그는 예비역 해군 대령으로서 탄도 체계를 활용하여 거북선의 포탄 궤적을 분석함으로써 이러한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 고광섭 교수는 자신의 연구 결과가 일본 전선을 대상으로 한 모델링 작업을 통해 얻어졌다고 설명하며, 이는 ‘고려선전기’에 나타난 일본 전선에 접근하여 대포로 공격하는 거북선의 기록을 설명해준다고 밝혔습니다.
목포해양대학교 이순신 해전 연구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올해 3월 한국해군과학기술학회지에 게재하여 학계에 공식 발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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