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대' 수시모집 경쟁률 상승..목포대-순천대 "UP"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된 국립 순천대학교와 목포대학교의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년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목포대의 경쟁률은 4.55대 1로, 2024학년도(3.9대 1)보다 상승했고 순천대 경쟁률은 4.35대 1로, 2024학년도(3.82대 1)보다 다소 올랐습니다.
수시는 수험생마다 총 6회를 지원할 수 있는데 보통 경쟁률이 6대 1 이하면 사실상 미달했다고 평가합니다.
정부가 글로컬 대학으로 지정한 대학 10개 중 순천대와 목포대를 포함한 8개가 여전히 경쟁률 6대 1 이하를 기록하고 있지만, 전남도는 학령인구 감소에도 증가세를 보인 점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글로컬 대학은 교육부에서 비수도권 대학 육성을 위해 선정된 학교에 5년간 1천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전남도는 여기에 500억원씩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글로컬 대학 2년 차인 순천대는 스마트팜·우주항공·바이오 캠퍼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월 지정받은 목포대는 해양산업 특화를 위한 사업 추진에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순천대와 목포대의 통합 논의 등 지역 대학 발전을 통해 인재와 일자리를 늘려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도록 노력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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