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을 아시나요?..올해 신안군 등 12곳 선정

체류형 생활인구를 유치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대상지로 신안군을  포함한 전국 12개 지역이 선정되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20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각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28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된 ‘고향올래(GO鄕ALL來) 사업’ 공모 결과 최종적으로 12개 지자체를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고향올래 사업은 주민등록상 정주 인구가 아닌 체류형 생활인구를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 2023년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지자체가 추진하는 사업 중 지역 활력 회복에 효과적이라고 평가받은 두 지역 살이, 로컬 벤처, 로컬 유학, 워케이션(workation), 은퇴자 마을 등 총 다섯 가지 유형으로 구성됩니다.

'생활인구'란 시·군·구에 하루 동안 머무른 시간이 총합 3시간 이상인 경우가 월 1회 이상인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번 공모에는 총 48개의 지자체가 접수했으며, 민관 합동 심사위원단의 실무 검토와 서면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이 선정되었습니다.

👉👉국비와 지방비가 각각 절반씩 매칭 펀드 형태로 총 200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되며, 한 곳당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두 배 수준으로 증가한 금액이며, 오는 8월 초에 사업비를 지원하여 바로 사업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지난해 고향올래 사업은 생활 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 정부 내 첫 정책으로, 확산에 초점을 맞춰 21개 지자체를 선정하고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한 바 있습니다.

올해는 여가·휴양·체험 등을 목적으로 지역과 관계를 맺으며 추가적인 생활 거점을 갖는 '두 지역 살이' 분야에서 전북 김제(안녕! 굿만경 창작 제재소 조성), 전남 신안(예술파시), 경북 포항(나는 '성'에 산다 장기읍성으로 입성하세요) 등 세 곳이 선정되었습니다.

'로컬 벤처' 분야에서는 대구('대굴대굴 대구온나' 청년 귀환 채널 구축사업), 충남 공주(도시형 스마트팜 '팜잇다원' 조성), 전북 남원(NYBS in 지리산) 등 세 곳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일자리와 주거시설을 함께 지원하며 빈집과 빈 점포 등을 활용해 다양한 주제의 공유 공간 조성과 창업 프로그램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또한, '로컬 유학' 분야에서는 강원 홍천(삼생에서 상생하기), 경남 의령(퇴계이황 처갓집 가는 길 '치유마을 로컬유학') 등 두 곳이 선정되었습니다.

일과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워케이션' 분야에서는 충남(뷰티 on 워케이션@충남온양), 충북 충주(출근했습니다. 충주입니다!), 경북 안동(옥정동 한옥 올래 스테이 in 안동) 등 세 곳이 뽑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은퇴자 마을' 분야에서는 충북 청주(옥화9경 은퇴자 산촌행복마을 조성)가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