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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에서 시간을 걷다..그대와 손잡고 화폭 속으로)
유달산 자락 아래는 실핏줄 같은 골목길들이 삶과 삶을 연결하고 있다. 목포역과 유달산 사이를 잇는 목원동 골목길. 김우진도 박화성도 차범석도 이 길을 걸었다. 시대를 넘어 지역 화가들이 길을 따라 걸었다. 목포시 목원동 (출처:네이버 위성지도) 목포의 작가 49인(문화예술단체 노적봉*할아텍 회원)이 화폭에 담은 목원동의 골목길은 다채롭다. 오거리 길을 지나 북교동의 어느 마당과 노적봉 일출, 옥단이길,바다보이는 앞바다의 물결까지 섬세하고 따뜻하다. 전시회의 제목은 [목원동 골목길에서 시간을 걷다]. 지역 화가들의 시선엔 무엇이 담기는지 같은 골목길을 걷고 난 뒤 보는 전시회는 즐거움이 더할 듯 하다. 목원동 오거리(강영자, acrylic)북교동의 어느 마당 (김정화, 유화) -전시 제목:목원동 골목길에서 시간을 걷다 -기간:2023.12.1(금)~12.6(수) -장소:목포문화예술회관 제2전시실 *목포문화예술회관 (전남 목포시 남농로 102 [https://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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