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재 윤두서의 '세마도(洗馬圖)' 321년 만의 최초 공개🫢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소식 ✨
올해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황해를 둘러싼 문명의 이웃들이 함께 빚어낸 수묵 문화를 주제로 해남·목포·진도에서 10월 31일까지 열리고 있어요.
특히 이번에 처음 개최지로 참여하는 해남군에서는 특별한 전시가 준비되어 있답니다!
🏛 고산윤선도박물관
여기서는 무려 321년 만에 최초 공개되는 보물, 공재 윤두서의 세마도(1704)가 공개돼요! 🗝️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차미애 교수는
“세마도는 현전하는 말 그림 중 유일한 기년작이자 가장 이른 시기의 예로 화면의 왼쪽 상단에‘갑신유월일제(甲申六月日製)’라고 쓰여 있어 공재 윤두서가 37세(1704)에 제작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며
'말 그림의 기준작'이라 평가했어요!
말의 생생한 근골과 표정이 살아있는 작품이라니…✨ 직접 보면 감탄이 절로 나올 거예요! 🐎
윤두서의 자화상,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 등 교과서 속 명작들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 땅끝순례문학관
이곳에서는 8명의 작가가 한국예술사의 주요 장면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오마주한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다산 정약용의 매화병제도부터 김환기의 푸른 초상 무제, 이헌정 작가의 항아리, 그리고 중국·일본 작가들의 특별한 해석까지!
🎨 고전과 현대, 한국과 세계가 만나는 멋진 수묵의 향연!
가을 나들이 삼아 해남까지 오셔서, 수묵이 들려주는 오래된 이야기와 새로운 영감을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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