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해조류 소주 출시...로코노미(지역+기업) 실현 사례

완도 지역의 특산물인 다시마를 이용해 세계 최초로 소주가 개발되었습니다.

알코올 도수 15.8%인  이 소주는 다시마 차를 '침출 공법'으로 소주에 배합하여 만들어졌으며, 해당 특허는 완도군과 보해양조가 공동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생산량의 제한으로 인해 다시마 소주는 우선 완도군에서만 출시될 예정입니다.

이번 사례는 지역과 기업이 연계하는 '로코노미'의 두 번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앞서 한 라면 업체가 국물 맛을 내기 위해 다시마 사용량을 두 배로 늘리면서 라면 소비가 증가했고, 이는 그대로 완도지역 다시마 판매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다시마를 활용한 '로코노미'는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며, 완도군의 미래 산업인 해양치유 산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최근 재개장한 해양치유센터에서는 다시마 관련 미용제품이 입소문을 타기 시작했으며,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진도군의 특산품인 대파 소비를 70%나 늘린 진도대파버거가 업체 주도의 전형적인 '로코노미' 사례라면, 이번 다시마 소주 개발은 지자체 주도의 로코노미의 새로운 시작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완도군은 로코노미와 해양치유산업을 결합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혁신 제품들이 계속해서 등장할 것이며, 이는 완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