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식물이 있었나요?..멸종위식물 '매화마름' 신안서 대규모 발견

신안군에서 멸종위기식물(2등급)이며 국가생물적색목록에 취약으로 분류된 '매화마름'의 대규모 군락지가 새롭게 발견되었습니다.

신안군은 최근 자연조사 과정에서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매화마름의 대규모 군락지(😀면적 33,000㎡)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국내 섬 지역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자생지입니다.

매화마름은 1년생 침수성 수생식물로, 주로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화군 강화도, 인천 영종도, 옹진군 영흥도, 화성시, 태안군, 부안군, 고창군 해안 주변 논 경작지에서 제한적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이 식물은 뿌리줄기가 땅을 기며 2~4㎝ 길이로 옆으로 퍼지고, 꽃은 4~5월에 흰색으로 지름 약 1㎝ 정도 됩니다.

주로 논 경작지와 주변 수로나 하천의 물 흐름이 없는 습지에서 잘 자랍니다.

환경부는 1998년부터 매년 국내 무인도서의 자연환경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무인도서의 자연생태계 보전과 생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인 신안군 역시 국내 도서지역의 독특한 자연 자원을 발굴하고 보전 및 복원하기 위해 매년 자연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