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낭만항구 목포로'
안녕하세요! MBC로컬 목포 뉴스레터 에디터입니다.
폭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장에서는 복구가 한창입니다.
기온은 이제 완연한 가을느낌입니다.
남도에서는 다양한 가을 축제가 준비되고 있습니다. 가을은 역시 남도입니다. 💨
📮9월 25일, MBC로컬 목포 뉴스레터 살펴보기 !
• '낭만항구 목포로 오세요'..😎😎가을 축제 풍성
•🎨🎨위대한 낙서마을 초대형 작품 눈길..신안군 압해읍 그라피티타운
• 😄😄'무안돌김' 맛보셨나요?..지리적표시 공식 등록
• '식탁에 핀 능소화 꽃밭"..명인의 폐백음식
'낭만항구 목포로 오세요'..😎😎가을 축제 풍성
낭만항구 목포에서 다양한 🎇🎇가을 축제가 열립니다.
남도 음식문화의 우수성과 목포의 맛을 대외에 널리 알리기 위한 '제30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이어 10월 5일과 6일에는 '시월애문학여행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가 열리고요.
목포항구축제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성대하게 개최됩니다.
더불어 목포 근대역사 문화유산이 집적된 근대역사의 거리를 거점으로 다양한 유·무형 유산을 누릴 수 있는 '2024 목포문화유산야행'이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열립니다.
🎨🎨위대한 낙서마을 초대형 작품 눈길..신안군 압해읍 그라피티타운
신안군이 압해읍에 조성한 ‘위대한 낙서마을’(GRAFFITI TOWN)에 초대형 그라피티 작품이 등장했습니다.
새롭게 등장한 그라피티는 포르투갈 출신의 그라피티 작가 빌스(Vhils) 작품입니다.
압해농협 본관 후면에 드릴을 활용해 단차(段差·높낮이의 차)를 만들어 음영을 주는 방식으로 가로 8m, 세로 10m의 초대형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낙서마을에는 또다른 작품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스페인 작가 덜크(Dulk)가 지난 7월 압해읍사무소에 달랑게, 저어새 등 신안 갯벌의 동물을 담은 초대형(30m×6m) 작품을 공개했고, 미국 작가 존원(JonOne)도 신안군의 신혼부부 1만원대 임대 아파트인 ‘팰리스파크’ 2개 벽면에 파도와 해양생물을 상징하는 대형 작품(각 10m×10m)을 설치했습니다.🎨🎨
😄😄'무안돌김' 맛보셨나요?..지리적표시 공식 등록
‘무안돌김’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표시 등록 심의를 거쳐 지리적표시 제28호로 공식 등록됐습니다.
무안군 김 양식어민들은 앞으로 ‘무안돌김’이라는 지리적표시를 배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을 얻고 등록 명칭을 보호받게 됐습니다.
무안 김은 한국김산업연합회에서 주최한 전남 으뜸 김 품평회에서 지난 2022년부터 3년 연속 수상(최우수상 2회, 우수상 1회)하며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식탁에 핀 능소화 꽃밭"..명인의 폐백음식
당근, 도라지 같은 평범한 채소로 순식간에 식탁 위에 탐스러운 꽃밭을 그려내는
명인이 있습니다.
여수에서 활동중인 이경애 남도음식 명인입니다.
명인의 손끝에서 피어난 능소화 꽃밭, 당근을 오려 만들었는데
작품마다 멋을 더해주는 감초 역할을 합니다.
제주 금귤을 설탕에 조려 만든 정과.
쫄깃한 식감과 새콤달콤한 맛으로 감탄을 자아냅니다.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구절판도 명인의 빼놓을 수 없는 자랑입니다.
말린 딸기 등 명인만의 재료들로 절묘한 어울림을 선사하는데 향토 음식을 현대에 맞춰 발전시킨겁니다.
집안의 경사를 두고 전국에서 명인의 솜씨를 찾던 시절 전을 부치다 밤을 새우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결혼식장에서 폐백실이 사라지고, 돌잔치도 간소해지며..오히려 힘들었던
그 시절이 그립기만 합니다.
여든을 앞둔 명인은 조금은 천천히 잊히길 바라며 오늘도 작은 공방을 지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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