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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원도심 오거리를 가거들랑..찌개 전문점 '독아지'를 들러보세요
목포의 오래된 거리 중 으뜸은 오거리다. 선창으로, 유달산으로, 역으로, 삼학도로, 도심으로 어느 방향으로 가든 번화롭던 거리였다. 인생의 길이야 다섯 갈래로 댈 수 없지만 옛 도심의 다섯 갈래 길은 흔치 않은 복판의 상징이었다. 목포 오거리문화센터(옛 동본원사)/출처:한국관광공사 번화가는 인파와 돈,소식이 몰리던 곳이었고 어느 시절 예외없었다. 옛 동본원사 자리는 오거리문화센터로 탈바꿈했다. 동본원사는 목포 개항 이듬해인 1898년 4월 목포에 들어선 일본 첫 불교사원으로 정식 명칭은 진종 대곡파 동본원사이다. 일제 강점기를 지나 유신 시절부터 5.18, 6월 항쟁에 이르기까지 목포 민주화 운동의 중요 거점 가운데 하나였다. 2010년부터 오거리문화센터로 개관했다. 독아지(찌개 전문 음식점) 오거리 문화센터에서 50여 미터만 가면 찌개 전문점 [독아지]가 나온다. 독아지는 항아리의 다른 말이다. 김치찌개와 동태탕,계란말이,고등어 구이 등 화려하진 않지만 맛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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