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동신대-초당대-목포과학대(연합) 글로컬예비대학 선정..전국 20곳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한 지역대학의 세계적 도약

• 정부는 비수도권 대학의 세계적 수준 발전을 위해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5년 동안 총 1천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목포대와 경북대, 전남대 등 총 20개 대학이 예비 지정되어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 중 지난해 본지정 과정에서 탈락했던 5개 대학도 다시 한번 기회를 얻게 되었다.

• 교육부와 관련 위원회는 엄격한 평가 과정을 거쳐 이들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109개 학교가 참여하여 65개의 혁신 계획서를 제출하였으며, 이 중 다양한 연합과 통합 모델을 포함한 20곳이 최종적으로 예비 지정됐다. 각 대학은 앞으로 자체 혁신 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

글로컬대학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

• 예비 지정된 대학들은 오는 7월 말까지 구체적인 실행 계획서를 마련하여 제출해야 한다. 이 계획서는 교육부와 글로컬대학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말, 최종적으로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될 대상이 결정된다. 이미 시작된 이 사업은 대학 내외적인 벽을 허무는 다양한 시도를 포함하고 있다.

• 올해의 예비 지정 대학들은 자율전공 확대, 다양한 전공 간 협력 강화, 지역 기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내외부적인 혁신을 추구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부 대학은 보건 의료계열 전문대 간 연합이나 국립창원대와 같은 대규모 연합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글로컬대학 사업의 미래 방향성

• 교육부는 글로컬대학 사업이 단순한 재정 지원에 그치지 않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예비 지정된 대학들의 혁신 계획서 내용을 공개하여 다른 학교와 지자체에서도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포함하여 다양한 지원 체계를 통해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교육부는 각 대학에서 제시한 규제 개선 요구사항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보다 유기적인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