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짜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가 목포에 온다

 수백년이 흘러도 사랑받는 오페라 작품이 올 겨울 목포에 찾아온다.  

 피가로의 결혼,돈조반니,코지 판 투테와 더불어 모짜르트가 남긴 명작 오페라 [마술피리] 공연이 펼쳐진다.

목포시립교향악단(지휘자 정헌)이 오는 12월 14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과 가족오페라 「마술피리」를 선보인다.

동화같은 이야기와 밤의여왕 아리아 등 아름답고 친숙한 선율로 널리 알려진 오페라 마술피리는 초연 이래 20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사랑하는 연인, 왕자와 공주,철학자,밤의 여왕 등으로 대립되는 선악의 대결이라는 이야기에 국립오페라단의 역량과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연주가 어우러질 예정이다.

목포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3시 공연은 선착순 입장이며, 오후 7시 30분 공연은 12월 1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문의: 목포시청 문화예술과 061- 270-8172, 270-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