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으로 가요' 농산어촌유학 지원 수도권이 70%.. 46개 작은 학교 배정

다른 시도 학생들이 전남에서 유학하는 프로그램에 수도권에서 신청이 몰리고 있습니다.

전남도교육청이 올해 1학기 농산어촌유학생을 모집한 결과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광주, 부산, 경남 등 전국에서 😉총 291명(191가구)의 학생이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도내 15개 시·군 46개 작은 학교에 배정됐습니다.

도교육청 파악결과 전남농산어촌유학생은 초등학생 254명(87.3%), 중학생이 37명(12.7%)으로 집계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8명(47.4%)과 인천·경기 69명(23.7%) 등 수도권이 전체 70%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이어서 광주 31명(10.7%), 부산·울산·경남 22명(7.6%), 대구·경북 17명(5.8%), 대전·충남·충북 14명(4.8%) 등이었습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이주해 3년 이상 생활하는 장기유학생이 97명(33.3%)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른바 ‘정주형 장기유학’이 활성화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교육청은 농산어촌유학 참여 학부모의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거환경·일자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도내 시·군 귀농귀촌 사업과 연계해 체재비 지원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또 유학마을 연계 프로그램, 유학캠프, 전남-서울 교류학교 운영 등의 프로그램도 발굴하고 있습니다.

농산어촌유학 프로그램이 학령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의 작은 학교에 희망을 안겨주고 도시와 농산어촌의 상호교류에 활기를 불어넣는 정책으로 발전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