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없는 섬' 어때요?..신안군 친환경 섬 조성 추진

신안군이  '플라스틱 없는 섬'을 추진합니다.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은  의회가 관련 조례를 추진함에 따라 정책을 빠르게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조례는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법' 시행과 관련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플라스틱 제로 추진으로 폐기물의 발생을 최대한 억제하며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를 만드는 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플라스틱 제로 추진 등에 관한 군수와 사업자, 군민의 책무를 정하고 순환경제사회 문화조성과 집행계획의 수립을 명시했습니다.

관련 사업 추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도 마련했습니다.

이번 조례안은 지난 4월 개최한 '순환경제도시, 신안 플라스틱 제로(Plastic Zero) 2050' 추진 선포식의 후속 조치로 시행됐습니다.

신안군 내 농수산 부산물과 폐자원 등을 활용한 친환경 생분해 플라스틱 제품 생산, 보급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제로(0)'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사회로 전환을 위해 군이 앞장서 추진한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