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길따라 가버린 오리,다순구미 목포에 화가 되어 돌아오다

안녕하세요. 기분 좋은 오늘 모닝 커피는 드셨나요?☕ 오늘은 목포사람들이 SNS에 올린 게시글을 보고, 그곳에서 만난 오리 화가님의 이야기를 전하려 합니다.🦆

• 왜 추천하는지 궁금하다면 : 혜인여중과 정명여고 출신의 화가 한 태정 작가님의 전시회 이야기입니다! 🎨🖼️

1985년 목포 정명여고 졸업생인 한 태정 작가님은 고등학교때 받은 조선내화 장학금으로 본인이 원하는 미대로 진학할 기회를 얻었다고 말씀 하십니다. 현재 성옥기념관에서 개인 전시회를 개최 중인 지금은 두 번째 기회를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십니다.

• 그림 속에 담긴 오리와 양산 : 비 오는 날 물길 따라 가버려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 오리는 의인화 주체이며, 쉼/ 희망/ 사랑/ 행복/ 잊고 싶은 기억들은 풀밭 위의 양산이 되어 부는 바람 따라 움직입니다.

• 전시회를 보러 오시려면 성옥기념관 별관 갤러리를 찾아주세요.

   🎨 The Dream- 그리고... (작가/ 한 태정)

   🎨 전시회 기간 : 2023.12.01(금) ~ 12.15(금)

   🎨 관람 시간 : 09:00~17:00 (월요일 휴관)

목포는 따스한 햇살처럼 물길을 따라 가버린 오리도 다시 찾아올 수 있는 도시입니다. 학창 시절 중학교 미술 선생님이 예술가가 된 제자를 지켜보며, 전시회 방문객을 위해 친구들과 함께 다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달산을 등반하거나 근대 역사 거리를 걷다가 성옥기념관 별관 갤러리에 들려보세요. 살랑살랑 부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잠깐 쉬어가는 전시회 같습니다.

목포에서 전해지는 신선한 아침 소식으로 우리는 다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