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도예 전시회를 가고싶다면..💞여기 어때요?
• 봄기운이 완연한 이 시기, 국립목포대학교의 초청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의 폴 테일러 박사가 극찬한 독특한 도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4월 4일 개막행사를 가진 이번 전시회는 4월 23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의 제7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도예가 지산 이종능 작가의 ‘목포의 예혼-르네상스 빚다’ 전시회입니다.
• 폴 테일러 박사는 지난 2015년 워싱턴 D.C.에서 열린 이종능 작가의 전시를 관람하고 그의 작품에 대해 유니크하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세계와 특별히 도자기 벽화에서 보여준 창의적 시도에 큰 감탄을 표한 바 있습니다.
💞💞이종능 작가의 도예 기법 '토흔'은 고온에서 구워진 장작과 흙이 만들어내는 원시적인 질감과 색감을 그대로 살려 현대 사회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목포의 예혼-르네상스 빚다’ 전에서는 지산 이종능 작가가 지난 40여 년간 흙과 함께 호흡하며 탐구해온 새로운 흙의 미학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영국 대영박물관에서 특별전으로 선보인 백자 달항아리 연작부터, 세계 도자사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토흔 달항아리, 그리고 여러 해에 걸친 연구와 실험 끝에 완성된 벽화작업 등 약 100여 점에 달하는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8일까지는 목포대학교 박물관 갤러리 Mum에서 순회 전시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전시회장을 찾아 색다른 도예의 멋 속으로 흠뻑 빠져보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