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에서 목포까지 KTX 내년 하반기 개통..2시간 10분 소요

🚈🚈수원시에서 목포까지 2시간 10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내년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하반기 철도사업 공사 부문 신규 발주로 '수원발·인천발 KTX 직결사업' 등 총 148건의 사업에 2조 2258억 원을 투입합니다.

이 사업은 서정리역과 지제역을 연결하는 9.99㎞ 길이의 철로를 건설하여 수원역을 KTX 출발 거점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총사업비는 3499억 원이며, 2025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진행 중입니다.

현재 부산행 KTX는 하루 평균 평일 기준으로 4회 출발하지만,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완료되면 하루 운행 횟수가 12회로 증가할 예정입니다.

또한 호남선(광주·목포행) KTX가 신설되어 광주와 목포 방면으로는 하루 6회 운행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운행 횟수는 늘어나고 소요 시간은 단축될 것입니다.

광주와 목포 방면으로 가는 KTX가 새롭게 신설됩니다.

현재 부산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약 2시간 40분(KTX 기준)이지만,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까지의 소요 시간이 약 2시간 16분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이는 기존보다 약 24분 단축된 시간입니다.

광주광역시까지의 경우, 기존에는 새마을호 기준으로 약 3시간 10~30분이 걸렸으나, 앞으로는 약 1시간 35분 만에 도착할 수 있게 됩니다.

목포까지의 소요 시간도 기존 새마을호 기준으로 약 3시간 50분~4시간 15분에서 약 2시간 10분으로 크게 단축됩니다.

이번 수원발 KTX 직결사업은 철도 인프라 확충과 함께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수도권과 남부 지방 간의 교통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경제적 효과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