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타고 학교 가요"..도심의 어느 작은 학교의 행복 이야기

학령인구 감소로 농어촌 뿐만 아니라 도시 일부 학교들도 통폐합 위기에 처해 있는데요. 이를 막기 위해 택시로 학생들의 등하교를 돕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도입한 도심 속 작은학교가 있습니다. ✨✨목포서산초등학교가 무료 등하교 택시를 운영하기 시작한 건 지난해부터입니다. 학생 수가 줄면서 학교가 사라질 위기에 처하자 장거리 통학을 지원해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서입니다. 전교생 24명 가운데 걸어서 통학하는 학생은 4명을 제외한 20명이 학교에서 배치해 준 이른바 에듀택시를 타고 무료로 등하교를 하고 있는 겁니다. 목포서산초등학교 에듀택시지난해 초, 전교생이 12명까지 줄어 통폐합 위기에 빠졌다가 에듀택시를 도입하면서 학생들이 전학을 오기 시작했고 😜😜1년 만에 학생 수가 2배 늘었습니다. ✨✨학생 수가 많지 않다보니 도심 학교지만 전교생이 돌봄교실에 참여하고 승마와 플루트 교실 등 다양한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운영할 수 있는 것도 작은 학교의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