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종다리 내일(8/20)밤부터 전남 영향권..피해 주의 당부

한반도로 북상 중인 소형 태풍 제9호 태풍 종다리는 내일(8/20) 밤부터 전남지역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종다리는 내일( 20일) 오후 9시쯤  신안군 흑산도 남남동쪽 약 50㎞ 부근으로 접근하겠습니다. 🌀🌀'종다리'는 최대풍속 시속 65㎞(초속 18ｍ)의 강도의 소형 태풍입니다. 이어 오후 10시 쯤에는 진도군에서 60㎞ 떨어진 지점, 다음날 자정 쯤에는 신안군에서 60㎞ 떨어진 지점을 지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광주의 경우 모레(21일) 오전 2시쯤 100㎞ 떨어진 지점을 지나며 가장 근접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태풍은 모레(21일)  오전 9시 쯤 충남 서산시 남서쪽 약 60㎞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광주·전남에는 내일과 모레( 20~21일) 사이 20~60㎜, 전남 동부 남해안에는 80㎜ 이상의 비가 내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