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통주, 전국 1위 비결은?

• 최근 발표된 전남연구원의 'JNI 인포그래픽'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전남의 전통주 출고량은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은 431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통주 시장에서 전남이 차지하는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 출고 금액 측면에서는 강원과 전북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198억 9600만 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러한 수치는 전남이 단순히 양적인 면에서뿐만 아니라 경제적 가치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 전남에는 우리술품평회 입상작 등 다양한 종류의 대표 전통주가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도 다수의 양조장이 선정되어 있습니다.

[전통주의 변화하는 소비 패턴]

• 전통주의 주종별 음용 추이를 살펴보면 탁주는 여전히 인기 있는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으며, 매년 50% 이상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여전히 탁주를 선호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 증류식 소주는 과거 낮은 순위를 보였으나 최근 들어 상승세를 타며 과실주와 근접한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들의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음을 반영합니다.

• 이처럼 다양한 주종 간의 경쟁 구도가 형성됨에 따라, 각 주종의 특성과 장점을 부각시키는 마케팅 전략이 필요할 것입니다.

[전남 전통주의 미래 방향]

• 윤영석 부연구위원은 향후 저알코올 및 프리미엄화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현대 소비자들의 건강과 품질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안입니다.

• 또한, 정부의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지역 내 경쟁력 있는 양조장이 선정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입니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함께 농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미곡 생산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전남은 벼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도 전통주 산업 발전에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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