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을 사로잡는 전시..'1섬 1뮤지엄' 섬들이 예술 공간
• 전남 신안군이 인구 소멸의 위기의 혁신적인 해결책으로 '미술관'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1섬 1뮤지엄' 프로젝트입니다.
다도해 지역인 신안군 곳곳의 섬마다 현대미술 전시 인프라를 조성하는 대규모 계획입니다.
• 이 프로젝트의 첫 결실은 도초도에 설치된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입니다.
목포에서 한 시간 가량 쾌속선을 타고 도착할 수 있는 작은 섬 도초도는 인구 2400명 정도입니다.
'숨결의 지구' 작품은 도초수국정원 언덕에 위치하며, 직경 8m에 달하는 공 모양 구조물로 자연과 어우러져 그 매력을 발산합니다.
• 엘리아슨은 "지구는 우리와 같은 권리를 가진 하나의 인격"이라고 강조하며, 그의 작품이 지구와 인간 사이의 관계를 재조명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신안군은 문화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 실제로 엘리아슨 같은 세계적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면서 신안군은 국제적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 11월 25일부터 관람이 가능한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는 신안군의 변화를 상징합니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신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습니다.
최대 5명까지 함께 입장해 5분 동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 '1섬 1뮤지엄' 프로젝트는 총 27개소로 구성된 대규모 계획입니다. 현재까지 17개소가 완공되었으며, 나머지 10개소는 추진 중입니다.
특히, 세계적인 작가와 공동작업을 진행하는 곳이 네 군데로, 그 첫 번째 결실이 바로 엘리아슨의 ‘숨결의 지구’입니다.
• 신안군은 내년부터 이어지는 여러 개관 예정지를 통해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안좌도에서는 야나기 유키노리가 참여하는 ‘플로팅 미술관’이 내년에 개관할 예정이며, 비금도에서는 안토니 곰리의 ‘엘리멘털’이 내년 말 완공될 계획입니다.
또한, 자은도에는 마리오 보타와 박은선이 함께 작업하는 ‘무한의 미술관’이 2026년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 이번 프로젝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막대한 투자와 장기간의 준비 과정입니다.
'숨결의 지구' 설치에는 무려 47억 원이라는 사업비가 투입되었으며, 최초 계획부터 설치 완료까지 무려 6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미래에도 꾸준히 이어질 이런 노력을 통해 신안군은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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