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인구'라고 들어보셨습니까? 아직 낯설다고 느끼신 분들도 계실테고, 아니면 이미 알고 있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생활인구는 인구감소-지역소멸위기 시대에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신조어입니다.

✨✨생활인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등록인구(주민등록인구,등록외국인)에 관광 등으로 체류하는 인구를 더한 산정한 인구수입니다.

행정안전부가 생활인구 공식집계에 넣는 체류인구는 월 1회,하루 3시간 이상 체류하는 사람입니다. 교통,통신의 발달로 이동성과 활동성이 증가하면서 이를 반양하기 위해 도입된 게 생활인구입니다.

행정안전부가 생활인구 산정지역으로 우선 선정한 곳은 전국 7인데요. 영암군,충북 단양군,충남 보령시,강원 철원군, 경북 영천시,전북 고창군,경남 거창군 등입니다.

생활인구는 행정안저부의 주민등록정보, 법무부의 외국인등록,국내거소신고 정보,통신 3사 이동통신 정보를 결합한 자료를 활용하는데요.

선정된 7개 지역은 체류 목적을 중심으로 관광유형(단양군·보령시), 군인유형(철원군),😍 통근유형(영암군·영천시), 외국인유형(고창군), 통학유형(거창군) 등 5개의 유형으로 구분했습니다.

🚕🚕관광유형 지역은 관광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고, 군인유형은 군부대를 중심으로 상권이 형성된 지역, 통근유형은 산업단지가 조성된 지역, 외국인유형은 일손 수요 충족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많은 지역, 통학유형은 교육환경이 우수한 지역입니다.

지난해 6월 기준으로 생활인구를 조사했더니 7개지역에서는 등록인구보다😁😁 2배에서 8.6배까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에서 대불산단으로 출퇴근 인구가 많은 영암군의 경우 주민등록인구의 2.6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행정안전부는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각종 인구감소 대응사업과 시책 추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89개 인구감소지역 전체의 😁월별 생활인구를 산정해 분기별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하반기에는 신용카드사의 소비데이터를 추가 연계해 생활인구 특성을 세분화하는 등 정책 활용도도 높인다는 계회인데요.

✨ 관광이 핵심인 낭만항구 목포도 생활인구에 대비한 정책의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