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어도 쫄깃, 줄서서 먹는 로컬 술빵 “목포막걸리 술빵”
목포 막걸리 술빵은 모르는 사람만 빼고, 서울의 연예인에게도 인기 있는 빵집이랍니다.
🚩 목포역 뒤 (구) 청호시장 잘 보이지 않는 곳에 있어 접근성은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단골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에요. 할머니의 손맛을 그리워할 때 찾아가면 딱 좋아요. 이번에는 목포의 로컬 푸드로 유명한 '목포막걸리 술빵'을 찾아가 보았습니다.👣
• 그런데 왜 이렇게 유명해진 거지? 🎁 엄마를 따라와 선물용으로 4박스나 가져간 서울 방송국의 기자 덕분에 더욱 유명해졌다고 해요. 식어도 맛있는 이 술빵은 서울의 유명 연예인들 사이에서도 간식으로 인기가 많아 대량 주문을 받고 있다네요! 특히 강부자 선생님은 지인 소개를 많이 해 주셨다고 합니다.
• ✨ 특별한 반죽 비법은? 반죽에 물은 사용하지 않고 동동주와 우유로 반죽을 만들어요. 밀가루는 최소한으로 넣고, 옥수숫가루, 보릿가루 등을 섞어서 이스트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동동주로 24시간 천연 발효를 시키는 건강한 빵이랍니다.
• 🎁 속 재료도 정성 가득 : 달하게 숙성된 해남 호박 고구마로 만든 앙금, 이곳 시장의 할머니들께 구매해서 직접 삶아 만든 팥앙금.. 비싼 가격에도 좋은 재료만 사용한다고 해요.
• 💰 3개에 2천 원.. 너무 착한 가격 아닌가요? 재료비는 계속 오르지만, 찾아오시는 어르신들 때문에 가격을 올릴 수 없다고 하네요. 어르신들에게 2천 원도 큰 금액이라며...
• 📦 택배 주문도 가능하지만 약 20일 정도 기다려야 해요. 단체 주문이 밀려 기다림이 필요해서 아쉬워요. 그저 일하는 것에서 행복을 느끼시는 부모님 같은 사장님께서 욕심 없이 장사 하시더라고요.
• 보리 술빵, 고구마 앙금 술빵, 팥앙금 술빵, 옥수수 술빵, 그냥 술빵 등 5가지 종류의 술빵과 식혜를 판매하고 있어요. 어르신들을 섬기며 장사하는 모습은 마치 봉사하는 듯한 분위기였어요.
🚩 위치 : 목포시 삼학로35번길 24, 목포 막걸리 찐빵
🍞 술빵 3개 2,000원 🍶직접 만든 식혜 5,000원
🕘 장이 열리는 오전 7시부터 문을 열고, 오후 시간은 전화로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네요.
• 일요일은 휴일이며, 주차하기는 조금 어려우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요.